국회의장 출마 김태년 "개헌 국민투표, 전국 선거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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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 수정)은 6일 개헌 국민투표를 지선·총선·대선 같은 전국단위 선거와 분리해 단독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 총선거나 전국동시지방선거처럼 전국 선거를 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계획을 갖고 추진해왔기 때문에 개헌이 어려웠던 것 아닌가 판단한다"라며 "선거와 분리해 개헌 국민투표를 하게 되면 (여야가) 합의에 이르는 데 훨씬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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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 수정)은 6일 개헌 국민투표를 지선·총선·대선 같은 전국단위 선거와 분리해 단독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게 더 여야 개헌 합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개헌 반대 당론을 명확히 하면서 7일로 예정된 개헌안 국회 통과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에 출연한 김 의원은 "(내일 개헌안 국회 표결에) 국민의힘은 아예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며 3분의 2 성원 미달로 투표 불성립을 예상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개헌은 이재명 정부의 1번 국정과제다,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2028년 총선에서 약 1년 전에 개헌을 완료하면 된다. 후반기 국회가 시작하면 여야가 먼저 개헌 시기부터 합의하고, 국민의 참여 속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들이 선택한 내용을 갖고 개헌 국민투표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총선거나 전국동시지방선거처럼 전국 선거를 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계획을 갖고 추진해왔기 때문에 개헌이 어려웠던 것 아닌가 판단한다"라며 "선거와 분리해 개헌 국민투표를 하게 되면 (여야가) 합의에 이르는 데 훨씬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정당이 선거에 끼칠 유불리를 따지는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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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하고 있다. |
| ⓒ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
그는 "제가 의원들을 만나보면 각자 생각하는 국회의장 선택 기준이 다양하지만 '일 잘하는 것만 보면 김태년이 맞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하신다"라며 "지금 국회가 한가한 때가 아니다, 정말로 일을 잘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한 활동 무대가 성남이라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 김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을 때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이 SNS에 '청년 시절 성남에서 같이 꾸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성남에서 같이 꾸었던 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의원은 "함축적으로 말하자면 '억울한 사람이 없는 좋은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였다"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에서 맡는데, 민주당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를 20% 반영한다.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가, 13일 국회의원 투표(80%)가 진행된다. 현재 김 의원 외에 6선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 5원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까지 3파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xAUUa6Hrd-A?si=LAP9Yctwr2Yv2w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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