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참패' 이란, 벌써부터 전력 누수...GK 베이반란드 2차전 출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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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란의 수문장 베이반란드가 2차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로 나선 알레리자 베이반란드는 전반 1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국 수비수인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해 쓰러졌다.
경기 후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베이반란드의 코뼈가 골절되었음을 알렸다.
베이반란드가 빠진 이란은 잉글랜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6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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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란의 수문장 베이반란드가 2차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칼리파 국립 경기장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가졌다. 선발로 나선 알레리자 베이반란드는 전반 1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국 수비수인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해 쓰러졌다.
당시 베이반란드는 코피를 흘리며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경기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전반 20분 백업 골키퍼인 호세인 호세이니와 교체되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베이반란드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베이반란드의 코뼈가 골절되었음을 알렸다. 이란은 정밀검진 후 추후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이반란드가 그라운드에 다시 오르는 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코뼈 골절은 물론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뇌진탕 증세를 보인 선수에 대해 최소 6일간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베이반란드가 빠진 이란은 잉글랜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6으로 패배했다. 오는 25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B조 2차전을 앞두고 있으며, 3차전 상대는 미국이다.
한편 베이반란드는 아시아 최고의 수문장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 맹활약을 펼쳤으며, 로인으로 무려 61.26m를 던져 축구 경기 던지기 부문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해 '인간 투석기'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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