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이 의도치 않게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과연 박군의 성형 전 모습은 어떨까요?

아내 한영과 함께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던 트로트 가수 박군이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군, 한영 부부는 시골살이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결혼 후 주말마다 찾아 헤맨 끝에 고른 새로운 신혼집을 공개했습니다.

충청북도 증평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골살이 로망이 있다. 주말마다 1년간 계속 시골을 돌아다녔다. 어렵게 찾은 곳”이라며 세컨 하우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들의 세컨 하우스는 알고 보니 박군의 군대 근무 시절 부대가 있던 옆 동네였는데요.

옆 동네에 박군 부부가 왔다는 소식에 박군과 함께 근무했던 특전사 동기들 3명이 찾아와 이들을 반기고 스무 살 시절 특전사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박군의 사진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아무도 박군을 찾지 못했다. 사진을 본 서장훈은 박군에게 “눈에 뭐 좀 했냐”라며 질문했고, 이에 박군은 “쌍꺼풀 수술했다”고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박군의 깜짝 성형수술 고백에 출연자들은 “앳되기는 한데 지금이 더 어려졌다”, “보기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트로트 가수가 된 박군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과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중학교 2학년에 어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아 집안의 가장으로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생계를 위해 20살의 나이에 특전사 특전 부사관으로 입대하여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군인으로 근무한 지 3년 차가 되었을 무렵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시던 어머니가 결국 돌아가셨고, 12년을 직업 군인으로 더 근무하던 그는 ‘한잔해’ 노래를 부를 가수를 뽑는다는 오디션에 영상을 찍어 참여하여 발탁되어 2019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특전사 팀장으로서 리더십을 보여 주며 더욱 이름을 알렸고, 2022년 4월 방송인 한영과 결혼했습니다.

최근 박군은 최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그는 '대중가요스타대상'을 수상해 많은 축하를 받으며 팬들에게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이라며 "한류대상수상의 영광은 모두 그대들에게 바칩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SBS FiL ‘박군 밥상차렷’, JTBC 재능기부 프로젝트 ‘한 걸음 더’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의 다음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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