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엄마' 따라 연기했는데 '4천만 배우' 된 女스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처럼 살고 있다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엄마'를 따라 '배우'가 된
예수정의 이야기입니다~!
엄마와 똑 닮은 외모로 최근
배우 김수미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가정사와 근황, 함께 알아봅시다.
태어나면서부터 무대에 섰다는 배우 예수정은 연극계 집안 출신의 배우입니다.
예수정의 어머니 정애란은 연극배우 출신의 원로배우로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어머니’ 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정애란은 딸 예수정이 신생아일 때도 무대에서 연기했기에 예수정은 무대 뒤에서 엄마의 젖을 먹어가며 자랐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예수정은 1973년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진학했으나 1학년 재학 중 ‘대부’에 출연한 말론 브란도의 연기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는데요.
결국 예수정은 대학 연합 동아리 극예술연구회를 통해 연기를 배운 뒤 1979년 연극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으로 데뷔에 성공했죠.
1983년에는 본격적인 연극 공부를 위해 8년간 남편 김창화와 함께 독일 뮌헨으로 연극 공부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예수정의 언니 또한 탤런트 김수옥이며, 7080 미남 배우의 아이콘 한진희와 결혼하며 예수정의 형부가 되었습니다.
예수정은 그녀가 출연한 영화 ‘도둑들’, ‘부산행’,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으로 여배우 최초로 4편의 천만 영화를 가지게 됐죠.
최근 드라마 '악귀', '최악의 악', '마에스트라' 등에서 활약한 예수정은 tvN 예능 '회장님댁 사람들'에 출연해 김수미와 만나 어머니인 정애란을 회상했습니다.
이날 김수미는 예수정에게 "엄마와 어쩜 이렇게 닮아가냐"고 하며 과거 함께 촬영하던 시절을 재연하기도 했어요.
이에 예수정은 어머니가 '전원일기' 촬영 당시 투병을 숨기고 녹화에 참여하기까지 했다며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펼치면서 여배우 누적 관객수 1위를 달성한 예수정이 다음에는 어떤 히트작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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