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왼쪽)와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가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폴스타코리아)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신세계백화점과 파트너십을 맺고, 백화점 VIP 고객 전용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채널인 '더 쇼케이스'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폴스타의 전기 쿠페형 SUV 모델인 '폴스타4'를 사면 신세계 VIP 전담 스페셜리스트가 배정된다. 특히 차량 구매가의 30%를 신세계백화점 VIP 매출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 백화점 공식 앱 내 VIP전용 공간인 'VIP ROOM'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앱 내 '시승 예약' 기능을 통해 VIP 시승 신청이 가능하다. 시승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폴스타의 디지털 브랜드 경험이 보다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4는 국내 전기 SUV 가운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11㎞(롱레인지 싱글모터)로 가장 긴 모델이다.
2999㎜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탑승 공간을 갖췄으며 국내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차량 가격은 6690만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부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폴스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