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대표팀, 1차전 굴욕 딛고 아프가니스탄 완벽 제압
[곽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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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가니스탄전에서 6-0 완승을 챙긴 대한민국 U17 대표팀 |
| ⓒ 대한축구협회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자리한 킹 압둘라 스프츠 시티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C조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0-6 완승을 챙겼다.
대표팀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은찬·정희정이 중원에는 오하람·정희섭·김예건·박병찬이 배치됐다. 수비는 임예찬·진건영·구현빈·김민찬이 골문은 박도훈이 지켰다.
전반 시작과 함께 대표팀이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서 기회를 잡은 진건영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전반 5분 김예건의 패스를 빧은 진건영이 골키퍼와 충돌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후 키커로 나선 김예건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대표팀이 또 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김은성이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이 골문 하단에 꽂히며 환호했다. 아프가니스탄이 좀처럼 하프 라인을 넘지 못했고, 대표팀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김예건의 크로스를 받은 정희정이 헤더를 날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상황이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후반 2분 김민찬의 패스를 받은 김예건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미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득점이 나왔다. 후반 6분 임예찬의 크로스를 받은 오하람이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김예건이 크로스를 날렸으나 수비가 간신히 막았다. 다섯 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좌측에서 크로스를 받은 박병찬이 헤더로 아프가니스탄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득점 후 대표팀은 김예건, 임예찬을 빼고 김지성과 김찬일을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여섯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김은성이 침투 후 슈팅을 날렸지만, 막혔고 흘러나온 볼을 재차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 대표팀은 후반 33분 김도연의 패스를 받은 정현웅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대표팀의 6-0 완승으로 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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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한국시간) 예멘과의 최종전을 앞둔 U17 대표팀 |
| ⓒ 대한축구협회 |
또 1차전서 인도네시아에 0-1로 충격 패배를 당했던 대표팀은 아프가니스탄에 다득점 승리를 챙기며, 토너먼트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 인도네시아가 2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예멘과 1승 1패로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과 골 득실에 앞서 아슬아슬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실상 1위 사수는 힘든 상황이다. 2연승을 챙기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인도네시아가 3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을 상대하기 때문. 이번 대회는 승점이 동일할 경우 승자 승 원칙을 따르기에, 최종전서 인도네시아가 패배하고 대표팀이 승리해도 선두 자리는 탈환하기 힘들다.
하지만 반드시 3차전에서 승리가 필요한 대표팀이다. 바로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이 걸렸기 때문이다. 이번 월드컵부터 24개국에서 48개국 참가로 대폭 출전권이 확대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은 총 8장의 진출권을 얻었다. 이에 따라서 조별리그만 뚫어내면, 백기태호는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그렇기에 대표팀은 반드시 오는 11일(한국시간)에 예정된 예멘과의 C조 최종전에서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3차전 일정
VS 예멘 11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킹 압둘라 시티 스포츠시티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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