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4일 귀국 예고…"국가 위한 책임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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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약 1년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귀국을 예고하며 "국가를 위한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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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약 1년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귀국을 예고하며 "국가를 위한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며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도 했다.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친 이 전 총리는 3일 밤(현지시각) 미국을 떠나 독일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독일을 방문해 튀빙겐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한다"며 "독일 정치인과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몇 곳을 둘러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미국에서 저는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미국 대학에서 9회, 일반 단체에서 9회 등 모두 18회(2회 출판기념회 포함) 강연도 했다"며 "북한 핵무장과 미중 신냉전 속의 대한민국이 강연 주제였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워싱턴 및 뉴욕 특파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 정계의 혁신을 주문한 바 있기도 하다.
특히 "양쪽(정부·여당과 야당) 모두 제 말을 안 듣기로 결심한 사람들"이라며 친정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에둘러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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