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하루 73분씩 본다…카카오톡 제친 한국인 사용 1위 앱은

김은빈 2024. 9. 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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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총 사용시간이 1174억분으로, 전 국민이 하루에 평균 73분씩 유튜브를 시청한 셈이다.

특히 유튜브는 전 연령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꼽혔다. 유튜브 사용시간이 가장 긴 연령대는 20대(274억8000만분)였다. 로 나타났다. 이어 30대(216억분), 40대(214억3000만분), 50대(173억9000만분), 10대(156억3000만분), 60세 이상( 138억4000만분) 순이었다.

전체 사용량 2위는 카카오톡(327억3000만분)이었다. 카카오톡은 30대~60대 이상 연령대에서 나란히 2위를 기록했다.

반면 10대와 20대는 인스타그램이 앱 사용시간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은 3위 사용 앱으로 이름을 올렸다.

10대는 이밖에 틱톡, 네이버웹툰, Roblox, 네이버, 브롤스타즈, X(옛 트위터), 제타가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20대는 X, 네이버, 네이버웹툰, 틱톡, 네이버 지도, 넷플릭스, 카카오페이지가 나란히 3~9위를 차지했다. 30대의 경우 인스타그램, 네이버, 네이버웹툰, 틱톡, X, Roblox, 티맵, 브롤스타즈 순으로 앱을 오래 사용했다.

40대는 3위 사용 앱으로 네이버가 이름을 올렸으며, 인스타그램, 티맵, 넷플릭스, 쿠팡, 당근, 네이버 카페, 틱톡 라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50대의 경우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티맵, 쿠팡, 인스타그램, 다음, 넷플릭스, 당근, 틱톡 라이트 순이었으며, 60세 이상은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다음, 틱톡, 틱톡 라이트, 쿠팡, 티맵, 당근, 인스타그램 순서로 앱을 가장 오래 사용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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