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맞아?"...'전여친 레전드'로 불리던 댄스가수 출신 女배우, 러블리 일상룩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으로 ‘구여친계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남긴 배우 채정안.

출처 : 채정안 SNS

1999년, 무정(無情)으로 가수 데뷔한 그녀는 제1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죠.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차곡차곡 필모를 쌓아가던 중,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극 중 남자 주인공의 전 여친 ‘한유주’로 등장한 채정안은 당시 윤은혜보다 더 큰 동경을 받은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채정안 SNS

도회적이고 세련된 ‘전 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캐릭터로 자리 잡았죠.

내 이름은 김삼순’ 속 정려원의 ‘유희진’과 함께 전 여친 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출처 : 채정안 SNS

그녀는 지금도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패션 여신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채정원의 데일리룩 보러 가실까요?

출처 : 채정안 SNS
출처 : 채정안 SNS

핑크 티셔츠 & 안경, 러블리룩

햇살 아래, 분홍빛 티셔츠에 회색 바지, 두꺼운 테 안경을 매치한 채정안.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었지만, 그 안엔 단정함과 세련미가 조화롭게 담겨 있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분위기, 그녀만의 러블리 무드가 은은하게 빛났죠.

출처 : 채정안 SNS
출처 : 채정안 SNS

꾸안꾸 여름 감성

민소매 상의데님 쇼츠를 매치한 채정안은 내추럴하면서도 러블리한 꾸안꾸 룩을 완성했습니다.

가벼운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웨이브 헤어는 무심한 듯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했죠.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그녀의 실루엣은 여전히 단정하고 아름다웠는데요.

출처 : 채정안 SNS
출처 : 채정안 SNS

여유 있는 한낮 일상룩

스트라이프 티셔츠포인트 옆트임이 들어간 화이트 팬츠, 그리고 샌들까지.

간결한 조합 속에 우아한 웨이브 헤어가 더해지며 채정안만의 여름 ‘미니멀 무드’가 완성됐습니다.

도회적인 동시에 친근한 분위기가 함께 묻어나는 룩이었죠.

출처 : 채정안 SNS
출처 : 채정안 SNS

시크한 여름 도시룩

블랙 핀스트라이프 민소매 베스트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여름에도 시크함을 잃지 않는 룩을 완성한 채정안.

화이트 캔버스 토트백과 큼지막한 선글라스로 도시 감성을 더했고, 은은한 금빛 워치와 목걸이로 전체 룩에 고급스러움도 잊지 않았습니다.

출처 : 채정안 SNS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로, 꾸준히 배우로 활동 중인 채정안.

과하지 않아서 더 멋스러운, 그녀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룩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