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땐 국민 연하남, 40대엔 대상… 알고 보니 과거는?”

“20대 땐 국민 연하남,
40대엔 연기 대상?

근데… 알고 보니
밴드 기타리스트 출신 배우였다?”

출처 : KBS '연기대상'

20대 시절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지현우.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속
지 PD로 출연하며 단숨에 ‘국민 연하남’ 반열에 오른 그는
2021년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어리둥절 밈으로 또 한 번 인터넷을 달궜죠.

출처 : KBS '연기대상'

그런데 조용히 연기만 해온 줄 알았던 그가 사실은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현우는 2004년 밴드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데뷔곡은 ‘사랑의 바보’로 이후 더 넛츠를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죠.

출처: JTBC '슈가맨'

2020년에는 밴드 ‘사거리 그 오빠’를 결성해 보컬 겸 리더로 활동을 재개했고,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을 내며 진정성 있는 음악 행보를 보여주었죠.

연기자로서는
2002년 EBS ‘학교 이야기’로 데뷔한 뒤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황금사과’, ‘내 사랑 금지옥엽’,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연인’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는데요.

출처: KBS '신사와 아가씨'

특히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데뷔 20여 년 만에 ’KBS 연기대상'대상을 수상하며
20대 '국민 연하남'에서
40대에 '국민 회장님'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죠.

이후에도 ‘미녀와 순정남’으로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전히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출처: JTBC '슈가맨'

최근에는 배우뿐 아니라
뮤지션, 방송인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라고 해요.

2023년에 MBN 예능 ‘오빠시대’의 MC를 맡으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죠.

출처: MBC '라디오스타'

20대에 ‘국민 연하남’으로 떠올랐던 지현우는 40대에 연기 대상과 음악 활동까지 균형 있게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습니다.

배우로, 뮤지션으로…
끊임없이 경계를 넘으며 자신만의 길을 걷는 그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