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서울시민 60.9%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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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광화문광장에 조성하는 '감사의정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60.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하께서는 서울시의 이 사업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라는 질문(① 오늘 처음 들었다 ② 이전에 들어봤다)에는 82.3%의 시민이 "오늘 처음 들었다"라는 문항에 응답했다.
서울시는 최근 6.25전쟁 참전국 22개국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당의 반발을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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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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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 17일 오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옆에 조성할 예정인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에서 한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다. |
| ⓒ 이정민 |
한글문화연대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티앤오코리아에 의뢰해 20~74세 서울 거주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결과다(휴대전화 온라인 패널 조사, 95% 신뢰수준-표본 오차 +/- 4.37%).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다.
"(이 사업 추진에 대해) '참전국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과 '광화문 세종대왕 옆에 위치해 어울리지 않고 광화문광장의 민주주의 상징성을 훼손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같은 질문에 50대(65.1%), 30대(64.1%), 40대(60.1%), 20대(53.8%) 순으로 반대 의견이 높았고, 60대 이상에서는 44.0%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하께서는 서울시의 이 사업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라는 질문(① 오늘 처음 들었다 ② 이전에 들어봤다)에는 82.3%의 시민이 "오늘 처음 들었다"라는 문항에 응답했다.
서울시는 최근 6.25전쟁 참전국 22개국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당의 반발을 마주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는 '감사의 정원'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대다수 시민이 사업을 모르는 상태에서 2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지라 시민 공감대 부족,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유엔 참전국에 고마움을 밝히는 일에는 당연히 찬성이지만 이미 많은 기념 공간이 있고, 새로 세운다 해도 전쟁기념관과 같은 장소가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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