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관련 포털사이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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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해 5월 발생한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사건과 관련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하반기 실탄 습득자를 찾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압수수색하고, 실탄이 분실된 지난해 5월께 '실탄' 등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검색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5월18일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순경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실탄 6발을 분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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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경찰이 지난해 5월 발생한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사건과 관련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하반기 실탄 습득자를 찾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압수수색하고, 실탄이 분실된 지난해 5월께 '실탄' 등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검색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탄과 같은 특정 단어를 반복 검색한 사람들의 신원 정보를 확인하고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5월18일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순경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실탄 6발을 분실했다. 당시 근무 교대 과정에 총기와 실탄을 점검하며 실탄 분실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실탄을 발견하고 가져간 인물을 찾고 있지만, 아직 해당 인물을 특정하지 못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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