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메시·음바페와 어깨 나란히… 2차전 베스트11 ‘한국 유일’
김희웅 2022. 11. 30. 10:33
조규성(24·전북 현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9일(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를 포지션별로 꼽았다.
지난 28일 열린 가나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조규성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한 그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머리로 2골을 몰아쳤다. 비록 팀은 2-3으로 졌지만, 조규성의 ‘두 방’은 빛났다.
쟁쟁한 선수들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크로아티아)가 2선에 위치했다.
3선에는 카세미루(브라질)와 모하메드 쿠두스(가나), 수비진 네 자리는 조르디 알바(스페인), 로맹 사이스(모로코), 해리 수타(호주), 케이셰르 풀레르(코스타리카)에게 할애했다. 골키퍼는 보이치에흐 슈체츠니(폴란드)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포함된 쿠두스는 한국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가나의 승리를 이끈 선수다.
한편 조규성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소파 스코어가 꼽은 베스트11에도 선정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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