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확 달아나”… 홍현희, 직접 실험해본 ‘이 다이어트법’ 뭘까?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이거 보면 밥맛 떨어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파란색 의상에 파란색 가발, 파란색 장갑, 파란색 안경까지 착용하고 등장했다. 홍현희는 “한 연구에 의하면 파란색이 시각적인 효과로 인해서 밥맛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글을 봐서 제가 한번 준비해봤다”며 “보시는 분들도 저를 보고 밥맛 떨어지게”라고 말했다. 식탁마저 파란색 천으로 덮은 홍현희는 “우선 이 파란색만 봐도 ‘배고픈 게 맞나’라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음식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느끼는 감정인데 ‘아 배고파’가 아니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음식으로 냉면과 만두를 받은 홍현희는 “이 파란 식탁보가 효과 있다”며 “진짜 안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냉면을 먹은 홍현희는 제작진이 “그래도 맛은 있지 않냐”고 묻자 “그냥 맛이 없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치만두와 떡볶이, 순대국밥, 케이크까지 시도한 그는 “입에 들어갔을 때는 맛있다”며 “그런데 효과가 있고 사람을 굉장히 이성적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홍현희처럼 파란색 식탁보나 식기류 등을 활용해보는 게 좋다. 실제 과거 왕족은 과식을 막기 위해 파란색 접시를 많이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사람이 맛을 느낄 때 미각은 1%, 시각은 87%가 작용하는 만큼 시각 요소는 식욕에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접시와 식탁보 색깔에 따라 참가자의 평균 식사량이 달라졌다.
반대로 빨간색은 식욕을 높여 체중을 감량할 때 피해야 하는 색깔이다. 붉은 계열의 색깔은 몸속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해 호흡이 가빠지고 혈압이 상승하게 한다. 맥박수도 같이 증가하는데, 이 과정에서 몸의 활동성이 높아져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패스트푸드점이나 중식당 등에서는 빨간색을 간판이나 식당 인테리어에 자주 사용한다. 이외에도 주황색이나 노란색도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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