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정운, 1년 반만에 대구FC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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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홍정운이 대구FC로 다시 돌아온다.
대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홍정운은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데뷔해 2023년까지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대구 구단은 그의 복귀가 수비 조직력 강화와 경기 운영의 안정감 확보는 물론, 후반기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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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센터백 홍정운이 대구FC로 다시 돌아온다. 대구는 '탄탄한 수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대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비수 홍정운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홍정운은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데뷔해 2023년까지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대구의 K리그1 승격, FA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등 주요 순간마다 팀의 중심을 지켰으며,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선수다. 2024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 뒤 2025년 상반기에는 태국 무앙통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국제 경험도 쌓았다.
187cm, 76kg의 체격을 지닌 홍정운은 정확한 위치 선정, 안정적인 제공권 장악력과 커팅 능력을 갖췄다. 대구는 수비 라인에 리더십과 경험을 더할 거라는 기대를 밝혔다. 대구 구단은 그의 복귀가 수비 조직력 강화와 경기 운영의 안정감 확보는 물론, 후반기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정운은 1년 반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하며 더 큰 책임감과 애정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등번호 6번을 배정받은 홍정운은 "집에 돌아온 것처럼 기쁘다. 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올 시즌 꼭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홍정운은 대구 공식 지정 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선수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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