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족집게로 뽑아서 다듬는 습관… 당장 관둬야 하는 이유

◇눈썹 뽑아서 다듬으면 탈모… 눈썹 칼 이용해야
눈썹을 정리할 땐 족집게로 뽑지 말고 눈썹 칼로 미는 게 좋다. 눈썹을 계속 뽑다 보면 견인성 탈모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눈썹 숱이 적어질 수 있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를 꽉 묶을 때 모발이 지나치게 당겨서 생기는 탈모다. 보통 이마나 관자놀이 쪽에 발생하나 눈썹을 뽑을 때도 생길 수 있다. 눈썹을 계속 뽑으면 모근에 자극이 가해지다가 아예 파괴될 수 있다. 파괴된 모근에선 눈썹이 다시 자라지 않는다.
눈썹 칼은 반드시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눈썹 칼의 면도날로 눈썹을 밀면 털이 잘리는 동시에 피부 각질층도 벗겨진다. 이때 세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눈에 자극 가해지면 속눈썹 탈모로 이어지기도
속눈썹이 가끔씩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속눈썹도 머리카락처럼 성장주기가 있다. 생장기에는 털이 자라며 굵어지다가 퇴행기에 성장이 끝나고 휴지기에 속눈썹이 탈락한다. 속눈썹은 하루 평균 0.15mm 정도 성장하는데 보통 1~2개월 자라고 3~4개월 유지되다가 떨어진다.
유난히 자주 빠진다면 생활습관이 문제일 수 있다. ▲눈을 비비거나 ▲습관적으로 속눈썹을 당기거나 ▲눈 화장을 세게 지우거나 ▲눈썹 뿌리가 당기도록 뷰러를 세게 하는 등 모근 주변에 물리적 마찰이 지속되면 속눈썹이 잘 빠진다. 인조 속눈썹을 자주 붙였다가 떼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 역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눈꺼풀 피부와 속눈썹 부위에 생긴 염증인 ‘안검염’이 눈썹 탈모 원인일 수도 있다.
속눈썹이 덜 빠지게 하려면 눈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눈을 세게 비비지 말고, 속눈썹 펌이나 연장도 받지 않는 게 좋다.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속눈썹에 영양을 보충함으로써 더 빠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모발을 강화하는 데 좋은 비타민 B3, B6, 비오틴 등을 섭취해도 좋다. 안검염이 원인이라면 안과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족집게부터 레이저까지… 털 제거 이렇게 해요
- 털 족집게로 안 뽑고 밀면, 더 굵게 자랄까?
- “볶아 먹기만 해도, 암 예방 효과”… 성시경도 빠진 음식의 정체
- “음식 중요하더라” 박미선, 아침에 챙겨 먹는 ‘세 가지’
- 밥·국수 포기 못 한다면… 혈당 덜 올리는 섭취법은?
- 외로운 노인들, 치매 걸릴 위험 높아
- 일하면서 스트레스 덜 받는 방법…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 “인슐린 폭탄 터진다”… 의사 경고한 ‘의외의 음료’
- “염증 줄여 건강한 몸으로” 한국인 흔히 먹는 음식, 정체 살펴보니?
- 연초 끊고 전자담배로 바꿨는데… 폐암 위험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