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의혹…경찰 내사

박은주 2024. 9.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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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몬 의혹으로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을 받는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18개월 등의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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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2024 K리그1 5라운드 FC서울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의 경기 중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벤치에 앉아있다. 뉴시스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제시 린가드(32)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몬 의혹으로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으로 린가드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전날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을 받는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18개월 등의 처벌을 받았다.

경찰은 면허 소지 및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올해 2월 정식으로 FC서울에 입단하며 화제가 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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