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해 봐"...옆집아저씨 설경구 한마디에 배우된 女스타

20대 때 주근깨와 통통한 체형으로 지적받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김민하 SNS

바로 최근 드라마 ‘태풍상사’로 더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민하입니다.

2025년 방송된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김민하는 경리 오미선 역으로 활약했습니다.

극이 끝날 무렵,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성도 높았고, 김민하의 연기도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민하 SNS

김민하는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성우를 꿈꾸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성우 학원도 다녔을 만큼 목소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에게, 연기를 추천한 사람은 놀랍게도 배우 설경구였습니다.

김민하 가족과 가까운 사이였던 설경구는 어린 시절부터 김민하를 지켜봐 왔고, “연기해 보지 않겠냐”고 권유했다고 하죠.

그 한마디가 결국 그의 인생 방향을 바꾸어 놓은 셈입니다.

유튜브 '72초TV'

그 후 김민하는 작은 기회라도 스스로 만들어가며 연기를 시작했고, 웹 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하면서 대중 앞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던 그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전환점은 역시 지난 2022년 방영된 애플티비 ‘파친코’였습니다.

무려 8차 오디션을 거쳤는데, 당시 소속사도 없던 김민하가 혼자서 모든 오디션 단계를 버틴 뒤 최종 주연에 발탁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팬들에게 유명한 이야기죠.

애플티비 '파친코'

극 중 선자를 연기하기 위해 사투리를 배워야 했는데, 서울에서 자란 김민하에게는 꽤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투리 선생님과 주변 지인의 도움을 받아 완성해 냈고, 결국 세계적으로 ‘강렬한 신인 배우’라는 평가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민하는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도 수준급입니다.

보컬 학원에서 공연했던 영상이 화제가 된 적도 있고, 특히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를 부른 무대는 “프로 가수급”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죠.

KBS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배우로서의 표현력과 감성 덕분인지, 음악에서도 깊은 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20대 초반, 김민하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기대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포기해라”, “살 빼라”, “주근깨 없애라”, “성형해라” 이런 모진 말들이 쏟아졌다고 하죠.

돌이켜보면 너무 잔인한 말들이지만, 김민하는 그런 상처들을 단단함으로 바꿔냈습니다.

김민하 SNS

혼자 울기도 하고, 마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버티는 시간 끝에 오히려 더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힘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주근깨와 말갛고 사랑스러운 얼굴, 사색적인 분위기, 독특한 마스크는 많은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매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처를 버텨내며 단단해졌고, 자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온 배우 김민하.

주근깨를 지우라는 말들을 버텨내고, 그 주근깨를 스스로의 매력 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이 배우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지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빛나는 김민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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