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소속 선수 음주운전 적발, 클린베이스볼센터 보고"

조은혜 기자 2022. 11.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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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구단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 보고에 나섰다.

한화는 20일 "구단 A선수가 지난 19일 새벽 5시 50분경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사실 인지 후 20일 오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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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구단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 보고에 나섰다.

한화는 20일 "구단 A선수가 지난 19일 새벽 5시 50분경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 혈중 알코올 농도 0.078%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사실 인지 후 20일 오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다"고 알렸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는 지난달 17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마무리훈련을 진행 중이다. 2023 신인까지 합류한 마무리훈련의 종료는 오는 23일. 한 해의 완전한 마무리를 앞둔 상황에서 실망을 안기는 소식을 전했다.

비슷한 상황에서 NC 다이노스는 선수의 퇴단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달 NC 김기환은 자택에서 혼자 술을 마신 후 이튿날 출근길 접촉사고를 냈다.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41%로 음주 판정을 받았고, 구단은 "해당 사실에 대해 추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강화된 사회적 의식을 반영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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