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수현과 5년 만에 이혼…사업가 차민근 대표는 누구
채혜선 2024. 9. 23. 23:45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씨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5년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차씨와 2019년 12월 결혼했고, 2020년 9월 딸을 출산했다. 수현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23일 수현의 인스타그램엔 그의 결혼사진이나 차씨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국 출생으로 미국에서 성장한 차씨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수현과 결혼 당시인 2019년엔 위워크 한국 대표였으나, 현재 부동산 임대 관리 스타트업인 디엔코리아의 대표로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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