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사우디 왕세자의 롤스로이스 선물은 가짜 뉴스다'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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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선수단 전원에게 롤스로이스 쏜다?'사우디아라비아가 온 나라가 축제에 빠졌다.
말레이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각각 RM6 밀리언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2를 선물로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이 트위터에서 퍼졌다. 가격은 700만 위안(약 1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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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선수단 전원에게 롤스로이스 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온 나라가 축제에 빠졌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잡는 기적이 벌어졌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우디의 살만 국왕은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롤스로이스를 선물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시작은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메일'이었다. 말레이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선수들에게 각각 RM6 밀리언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2를 선물로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이 트위터에서 퍼졌다. 가격은 700만 위안(약 1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빈 살만의 왕세자의 추정 재산이 2800조 원에 이르는 만큼,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기에 전세계 언론들이 해당 보도를 인용했다.
하지만 '가짜 뉴스' 논란이 벌어졌다. 전세계 언론 대부분이 보도했지만, 사우디 언론은 '롤스로이스 선물'에 대해 전혀 보도하지 않았다.
이어 중국 '즈보 닷컴'은 "사우디의 프로 선수가 직접 아르헨티나전 대승으로 선수단에게 롤스로이스가 선사됐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매체의 보도 자체도 높은 신빙성을 얻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 왕실은 '롤스로이스 선물'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많은 팬들은 빈 살만 왕세자의 인지도와 월드컵의 화제성을 이용한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는 폴란드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승리시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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