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전가람 등 KPGA 개막전 첫날 5언더 공동 선두…김성현, 1타차 공동 5위

정대균 2026. 4. 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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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최승빈과 전가람, 최찬, 이상엽 등 4명이 공동 선두에 포진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최승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254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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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PGA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자리한 최승빈. KPGA

202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최승빈과 전가람, 최찬, 이상엽 등 4명이 공동 선두에 포진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최승빈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7254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승빈은 지난해 10월 더채리티클래식 등 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다. 작년까지 4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자신의 투어 첫 승을 거둔 전가람은 보기 3개에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전가람은 작년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4승째를 거뒀다.

이상엽은 보기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10년 만에 2승에 도전한다.

투어 4년차인 최찬은 버디를 8개나 잡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최찬은 2022년에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김성현을 비롯해 강경남, 허인회, 정찬민 등이 1타 차 공동 5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군 복무 문제로 이달 초에 끝난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공동 21위에 오른 뒤 귀국했다. 그는 올해 초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국외여행 연장 허가가 만료됐다.

그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당분간 KPGA 투어에서 뛸 예정이다. PGA투어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가족과 보낼 시간이 많아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회 2연패에 나선 작년 챔피언 김백준은 3언더파 69타를 쳐 이형준, 왕정훈, 아마추어 손제이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작년에 LIV골프에서 활약하고, 올해 KPGA투어에 복귀한 장유빈은 2언더파 70타를 쳐 작년 대상 수상자 옥태훈, 김홍택 등과 함께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PGA투어 출신 배상문은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104위, 김민휘는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6위에 자리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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