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밀러(Lisa Miller)씨는 2021년에 릴리라는 얼룩무늬 고양이를 만났고, 그녀는 이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몇 주 후에 영원한 집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릴리는 고양이 형제인 제이드와 소치와 즉시 사랑에 빠졌고 결국 밀러씨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밀러씨는 “릴리는 제가 안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릴리를 안고 집안일을 하기도 한답니다!”

릴리가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밀러씨는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밀러씨는 아기를 갖게되어 정말 기뻤지만, 동시에 고양이가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걱정했습니다.

타이니 타이니(Tiny Tiny)라는 별명을 가진 릴리와 고양이 형제들은 밀러씨의 임신 기간 내내 밀러씨의 곁을 충실히 지켜냈습니다. 밀러씨가 행복한 순간에는 품에 안겨 행복을 만끽했습니다. 또 밀러씨가 자신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처럼 힘든 날에도 릴리는 밀러씨를 잘 격려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밀러씨는 “저에게 위로를 준 유일한 존재는 저의 타이니 타이니 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어둡고 외로운 밤, 저는 화장실 바닥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릴리는 바로 거기에 함께 있어주었고, 저의 눈물과 고통을 핥아주었습니다."

몇 달 후 아기 '루시'가 태어났을 때, 릴리는 새로운 가장 친한 친구를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릴리는 새로운 가족 루시의 모든 것을 사랑했지만, 밀러씨의 품에 안겨 있는 루시를 볼 때마다 질투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밀러씨는 “저는 하루 종일 루시를 안고 있었고 릴리가 여전히 그녀에게 익숙했던 모든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야 저는 아기와 함께 하는 모든 일상적인 일에 릴리를 포함시키기 시작했고, 둘 다 안고 다녔습니다."

엄마의 관심을 다시 얻고 난 후 이후 릴리는 언니로서의 역할에 더욱 진지해졌습니다. 릴리는 아기 루시가 노는 동안 감독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고 있을 때는 최대한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루시에게 고양이 자매들로부터 떨어져서 편안한 시간을 주기 위해 밀러씨는 일반적으로 딸이 자는 동안 침실 문을 닫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루시가 낮잠을 자고 있는 동안 아기 모니터를 보다가 아기 침대에서 익숙한 회색 덩어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모니터를 봤을 때 가슴이 쿵쿵 뛰었어요!” 밀러씨가 말했습니다. “남편이 그녀를 내려놓았을 때 릴리가 몰래 들어왔는지 몰랐어요.”

밀러씨의 초기 반응은 루시의 침대에서 릴리를 꺼내는 것이었지만 곧 그녀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대신 밀러씨는 루시가 낮잠을 자는 동안 릴리가 루시를 끌어안고있는 모니터 속의 화면을 사랑스럽게 지켜보았습니다. 아기가 깨어났을 때, 루시는 자신 곁에 있던 릴리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루시가 잠에서 깨어 릴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황홀해했어요!” 밀러씨가 말했습니다.

밀러씨는 릴리가 루시를 끔찍이 아껴주는 것에 정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릴리는 단순한 고양이가 아닙니다.” 밀러씨가 말했습니다. “릴리는 100% 하늘이 보낸 천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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