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 펜타킬’ KT, 브리온에 역전승…컵대회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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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브리온을 제물 삼아 LCK컵 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차 경기에서 브리온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김하람은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던 KT를 37분 펜타 킬로 구출해냈다.
KT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세트스코어를 1대 1 동점으로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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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브리온을 제물 삼아 LCK컵 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 차 경기에서 브리온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KT는 2승2패(-2)가 됐다. 장로 그룹에선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양 그룹은 10대 10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브리온은 0승4패(-5), 바론 그룹 꼴찌다. 2주 차까지도 LCK컵에서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건 이들이 유일하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3세트 패배로 고배를 삼켰다. 이들은 오는 28일 DRX와 그룹 배틀 최종전을 치른다.
브리온이 웃으며 시작한 경기였다. 브리온은 이날 에이스 ‘테디’ 박진성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타로 승점을 포획했다. 이들은 1세트 첫 드래곤 2개를 상대에게 내줬지만, 3번째 드래곤 전투부터 분위기 반등을 이루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반전은 2세트 후반부에 일어났다. 대회 초반 잠잠하던 ‘에이밍’ 김하람(유나라)이 2세트 종반 단계에 펜타 킬의 기염을 토했다. 김하람은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던 KT를 37분 펜타 킬로 구출해냈다. 김하람의 활약 덕분에 KT는 상대방의 바람 드래곤의 영혼 완성을 저지해낼 수 있었다.
브리온에서 ‘기드온’ 김민성(암베사)이 내셔 남작 버프를 스틸해 한 번 턴을 벌었지만, 역전된 게임을 다시 뒤집기엔 힘이 부족했다. 44분경 정글 지역 전투에서 다시 김하람에게 뒤를 잡혔다. KT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세트스코어를 1대 1 동점으로 맞췄다.
KT가 3세트까지 잡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비디디’ 곽보성이 조이, 김하람이 카이사, 각자의 시그니처 픽을 골라잡아 팀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어렵던 바텀 구도를 한타로 뒤집었다. 드래곤 4개를 연속 사냥해 브리온의 운영 회로를 끊었다.
KT는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미드로 진격했다. ‘커즈’ 문우찬(오공)의 진격과 함께 기습 이니시에이팅에 성공했다. 단숨에 에이스를 띄운 이들은 킬 스코어 17대 5를 기록함과 동시에 게임을 마무리, 연패 탈출을 신고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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