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부터 가을까지, 달큰한 제철 단호박과 꽈리고추를 조림처럼 볶아낸 단호박 꽈리고추볶음은 고기 없이도 밥도둑 반찬이 됩니다.
쫀득하게 익힌 꽈리고추와 부드러운 단호박의 달콤짭조름한 조화, 오늘 당장 밥 한 그릇 비워보세요!

📌 단호박 꽈리고추볶음 기본 재료
단호박 1/2개(약 500g)
꽈리고추 1줌(약 200g)
물 200ml
진간장 3~4큰술
미림(요리술) 2큰술
조청 또는 물엿 2큰술
들기름 1/2큰술
참기름 약간(생략 가능)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1.손질
단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단호박을 넣어 센불에서 겉면만 노릇하게 2~3분 볶아줍니다.
3.양념 넣기
물, 간장, 미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약불로 줄여 3~4분 끓입니다.
4.꽈리고추 넣기
단호박이 익어가면 꽈리고추를 넣고 양념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2분 정도 볶아주세요.
5.마무리
조청이나 물엿을 넣고 살짝 더 볶은 뒤, 불을 끄고 들기름과 참기름을 두른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꿀팁 & 변형 레시피
멸치 추가: 볶은 멸치를 마지막에 넣으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해져 영양도 한층 업!
매운맛 강화: 홍고추나 고춧가루, 고추장을 소스에 더하면 칼칼한 매운맛도 GOOD!
조리 순서 팁: 단호박은 너무 익히지 말고 식감 있게. 꽈리고추는 충분히 익혀야 더 쫄깃쫄깃해요.
아이 반찬용: 간장과 조청의 비율을 조절해 단맛을 살려보세요.
🥕 같이 넣으면 좋은 제철 재료
버섯류(표고, 팽이 등)
당근, 연근
멸치 또는 볶은 두부

🥗 건강 효과도 듬뿍!
단호박: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눈 건강과 변비 예방에 좋아요.
꽈리고추: 식욕을 돋우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캡사이신이 가득!
🍽 한 줄 요약
쪄먹던 단호박이 지겨웠다면, 꽈리고추랑 조림처럼 볶아보세요.
달달 짭조름한 맛에 밥 두 공기는 순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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