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인기를 끌면서 허남준의 이름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냉철한 재벌 3세 차세계로 등장해 카리스마를 뽐내더니,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허술해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중인데요.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임지연 보러 왔다가 허남준에게 입덕했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데 알고 보면 허남준은 작품 속 차세계보다 더 반전 가득한 사람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이 궁금해할 허남준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이란성 쌍둥이의 형이다


허남준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허남준은 최근 드라마 홍보를 위해 찾은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서 자신이 이란성 쌍둥이 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요. 단 1분 먼저 태어났지만 외모는 물론 성격도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해요. 허남준 말에 따르면 동생은 자신보다 키도 크고 체격도 좋으며 피부도 더 까무잡잡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학창 시절 인기도 동생이 더 많았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동생이 먼저 결혼해 아이가 있는데 허남준은 자신의 SNS에 조카 사진을 자주 올려 자랑하는 다정한 삼촌이 되었어요. 드라마에서는 냉철한 재벌 후계자지만 현실에서는 조카 바보 삼촌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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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전문 배우인데 현실은 농수저

<멋진 신세계> 속 차세계를 보고 있으면 딱 "금수저 재벌집 도련님"이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현실의 허남준은 정반대입니다. 허남준은 강원도 횡성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이른바 '농수저' 출신이라고 해요. 어릴 때는 아버지를 따라 논에 비료를 뿌리기도 했고 직접 벼 수확도 해봤다고 하고. 심지어 콤바인 운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방영된 ENA 예능 <우리 마을 똥강아지>에서는 농기계를 다루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능숙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어요. 재벌 역할은 연기지만 농사 실력은 진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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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배우가 아니라 가수를 꿈꿨다

지금은 배우 허남준이 익숙하지만 사실 처음 꿈은 가수였다고 해요. 고등학생 시절에는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며 거의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하는데 친구들과 놀러 가는 대신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냈을 정도로 진심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노력만으로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껴 결국 실용음악의 꿈을 접었고, 지인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연기에서는 조금씩 칭찬과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허남준 역시 "음악할 때는 벽에 머리를 박는 느낌이었는데 연기는 벽이 조금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한 적 있어요. 결과적으로 그 선택이 지금의 허남준을 만들었는데 가수를 포기한 덕분에 우리는 배우 허남준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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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연예인은 아이유

허남준이 아이유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라고 해요, 허남준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을 때 엄청난 감격을 느꼈다고 하는데 당시 그는 "아이유 님이 내가 존재하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한 기분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촬영장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떨었다는 후문이 있는데 심지어 해당 작품을 자신의 인생 필모그래피 중 하나라고 꼽을 정도라고 하니 아이유에 대한 허남준의 팬심을 진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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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대본만 받아도 파티 여는 긍정왕

허남준의 가장 큰 장점은 의외로 외모도 피지컬도 아닌 바로 엄청난 긍정 에너지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소한 일에도 과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오디션에 합격한 것도 아닌데 대본만 받아도 친구들과 파티를 열 정도였다고 해요.

대사가 거의 없는 단역 오디션이라도 너무나 기뻤고, 작은 기회 하나에도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하니 이 덕분에 긴 무명 시절도 비교적 즐겁게 버틸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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