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 디자인 상상도가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카니발은 기아에서 판매 중인 미니밴으로 현재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공개된 카니발 풀체인지 렌더링 이미지는 기아 최신 디자인을 기반으로 상상에 의해 제작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근 기아에서 선보이고 있는 전기차 라인업과 유사한 램프 디자인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를 기반으로 기하학 패턴으로 꺾인 삼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전반적으로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 기아 EV5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폐쇄형 그릴을 사용해 전기차의 이미지가 더욱 강조된 모습이다. 이외에 카니발의 특장점인 2열 슬라이딩 도어가 유지된 모습이다.
실내 역시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아 로고가 비대칭으로 배치된 신형 스티어링 휠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전반적으로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티어링 휠 디자인만 변경된 수준이다.
다만 현재까지 기아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양산형 모델은 큰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재까지 테스트카 스파이샷도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렌더링 이미지는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기아 카니발은 신모델 출시와 함께 파워트레인 변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재 가솔린 모델은 높은 배기량으로 유지비가 비싸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차급 대비 출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신모델에는 2.5 가솔린 터보 및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탑재가 유력하다. 앞서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구성으로 성능과 효율을 모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카니발의 차세대 모델은 모델 체인지 주기를 고려했을 때 이르면 내년 하반기 이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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