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투자사 4곳 팁스 안착…"올해 100억 푼다"
딥테크 부문 3개사·일반형 1개사
배상승 대표 "패밀리 기업 압축성장 이끌 것"
초기 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가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4개사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합격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딥테크 팁스' 부문에 3개사, 패스트 트랙인 '일반형 팁스' 부문에 1개사를 각각 진입시켰다
우선 연구개발(R&D) 자금 최대 15억원을 확보한 딥테크 부문엔 미생물 기반 단백질 생산 플랫폼 '샤페노바'를 개발한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임상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노즈워크, 생성형 AI 기술을 소비자직접판매(D2C) 아트 커머스 플랫폼 '뚜누'에 접목한 아트라미가 선발됐다. 영유아·육아 플랫폼 시장의 디지털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기곰컴퍼니는 일반형 팁스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뉴패러다임은 올해 '성장·기술·글로벌'이라는 3대 전략 축을 선포하고, 총 100억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전격 투입해 AI 시대에 발맞춘 스타트업의 압축 성장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초기 보육을 넘어 시리즈 A·B 단계로 연결되는 후속 자금 유치까지 책임지는 성장 엔진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배상승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거시 경제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 투자사들이 딥테크와 일반형 팁스 무대를 전방위로 석권했다"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유망 기업을 선제 발굴해 육성하는 투자 시스템이 거둔 고무적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창적 기술력을 확보한 패밀리 기업이 혁신 아이콘이자 아기유니콘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패러다임은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털(VC)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TS인베스트먼트)의 AC 자회사로 ▲투자 및 자금 집행 ▲기술 검증 ▲사업 모델 정교화 ▲특화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애즈위메이크와 펫팜의 스케일업 팁스 선정, 국민바이오의 포스트팁스 합격, 큐라펄스의 팁스 글로벌 트랙 진입 등 다수의 패밀리 기업을 정부 육성 체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키며 기술 상용화를 지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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