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상암 잔디 논란’ 국감 참고인 출석 않기로
김예슬 2024. 10.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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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 문제로 논란인 가운데, 관련 문제를 다루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선정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출석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는 내용의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린가드는 구단과 상의 끝에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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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관리 문제로 논란인 가운데, 관련 문제를 다루는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선정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출석을 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린가드는 국회에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키로 결정했다. “팀 훈련과 K리그1 경기 일정 때문”이라는 게 축구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잔디 상태가 엉망이라는 지적에 휩싸이며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을 맡은 손흥민(토트넘)은 지난달 서울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후 “볼 컨트롤과 드리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잔디 상태에 관해 아쉬움을 쏟아냈다.
이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구 인프라가 잘 구축된 영국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뛰어온 린가드에게 의견을 묻고자 그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잔디 전문가도 아닌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는 것을 두고 갑론을박도 일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는 내용의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린가드는 구단과 상의 끝에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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