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가을은 캠핑의 계절인데" 사망 사고 피하려면, '이것' 챙겨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그러나 준비없이 캠핑에 나섰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캠핑차량과 텐트에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설치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은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또 가족이나 지인과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며 좀 더 가까워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준비없이 캠핑에 나섰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밀폐된 텐트 안에서 가스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일산화탄소 중독 등에 걸릴 수 있다. 인체가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면 체내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캠핑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난로에 불을 붙이고 일산화탄소의 농도 변화를 실험한 결과, 1시간 후 사람이 2시간 만에 사망할 수 있는 1600ppm까지 도달했고, 3시간 후에는 사람이 10분 만에 사망할 수 있는 6000ppm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밀폐된 장소에서 휴대용 가스난로, 화로대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탓에 텐트 안에 일산화탄소를 높이는 기기를 들여놓았다가는 화재나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캠핑차량과 텐트에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설치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기를 굽기 위해 숯이나 불멍을 하기 위해 나무 장작을 태우게 되는데, 잠들기 전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화기를 사용할 때 불티가 텐트 등의 가연물이나 나무에 옮겨붙지 않도록 텐트와의 일정 거리를 유지해 불을 피워야 한다.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담뱃불은 재떨이에 버려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야영장 관계자는 소화전을 비치하고, 이용객에게 화기 사용주의 사항을 충분히 전달하고 전기, 가스, 위험물 등 취급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일리 헬스] 환절기에 유독 위험한 '이병'…전조 증상과 예방법은?
- [데일리 헬스] 결혼 6개월 만에 사망한 日 유명 가수 사유리...투병 중이었던 '이 질환'은?
- [데일리 헬스] '벌써 6명 사망' 치사율 88% '이병'…감염 원인 살펴보니
- [데일리 헬스] '이것' 많이 마시면 통풍 걸린다는 속설, 사실일까?
- [데일리 헬스] 박서진 "母, 투병 사실 알린 후 악플"…자궁경부암 전조증상과 생존율은?
- 추경호 "민주당은 김정은과 어깨동무 정당…선동 멈추라"
- 박정훈 "대통령실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인적 쇄신 검토 중인 것으로 알아"
- 통일부 "김정은, 민심 수습에 신경 많이 쓰는 모습"
- '빨간마스크 KF94', 괴담 비튼 비범한 호러 코미디 [D:쇼트 시네마(96)]
- ‘셀프 승인 논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기어이 3연임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