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아시아나 모델, 그 배우의 지금 모습은?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주미.
이듬해, 단아한 외모와 단정한 이미지로 주목받던 그녀는 아시아나항공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무려 7년간 활약했습니다.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장기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당시 광고를 본 승객들이 “진짜 승무원이냐”며 기내에서 찾을 정도였다고 하니, 그 존재감은 말 그대로 ‘입간판 모델’의 원조라 불릴 만했죠.
장기 전속모델이다보니 매년 항공권을 국내선 10장, 국제선 10장씩 제공받았지만 정작 박주미는 바쁜 일정 탓에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진학한 박주미는 1994년 MBC ‘오늘은 좋은 날’ 속 ‘소나기’ 코너에서 강호동의 여자친구 역할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허준’에서 공빈 김씨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후 2001년부터 2002년까지는 사극 ‘여인천하’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홍렬과 함께 공동 MC로 활약했던 ‘여유만만’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었죠.

2001년 결혼 후 육아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지만, ‘옥중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등을 통해 꾸준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갔습니다.
2023년 TV조선 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는 주인공 ‘두리안’ 역을 맡아 클래식한 미모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재 52세인 박주미는 두 아들의 엄마이자, 연 매출 1,300억 원대 피혁 가공 회사를 운영 중인 남편과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예능과 유튜브 출연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50대에도 이런 미모가 가능하냐”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죠.

우아함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모두 갖춘 배우 박주미.
앞으로는 어떤 작품,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