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구글밸류체인 ETF' 상장…엔비디아 대항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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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AI) 투자를 다변화할 'TIGER 구글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2일 신규 상장한다.
정 본부장은 "AI 산업의 병목이 '가속기 확보'에서 '데이터 연결 속도'로 이동하면서 광통신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ETF는 엔비디아 밸류체인과 균형을 맞출 핵심 투자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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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AI) 투자를 다변화할 'TIGER 구글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2일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상장 기념 웹 세미나를 열고 구글 본체와 '광(光) 인프라' 핵심 기업을 하나로 묶은 원티켓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구글은 자체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부터 AI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는 유일한 빅테크"라며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3.0 프로' 역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100% 자체 인프라로 구축해 확고한 기술 독립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ETF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연결 속도를 끌어올릴 '광(光) 통신' 수혜주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포트폴리오에는 구글과 10년간 칩 공동 설계를 맡아온 브로드컴이 구글과 함께 1, 2위 비중(합산 40% 이상)으로 편입됐다. 아울러 루멘텀, 종지 이노라이트, 씨에나, 마벨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광통신 핵심 기업들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사인 삼성전자(약 3%)를 두루 담았다.
정 본부장은 "AI 산업의 병목이 '가속기 확보'에서 '데이터 연결 속도'로 이동하면서 광통신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ETF는 엔비디아 밸류체인과 균형을 맞출 핵심 투자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 밸류체인을 테마로 한 ETF는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년 6월 출시한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가 있다. 최근 1년간 17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총액(AUM) 2천700억 원 규모로 덩치를 키웠다.

kslee2@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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