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쌀 불릴 때 ‘이것’ 넣으면, 밥 윤기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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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해 1년 이상 지나면 찰기가 떨어지고 딱딱한 밥이 되는 '묵은 쌀'이 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묵은 쌀은 햅쌀보다 수분 함량이 떨어져 충분히 물에 불린 뒤 밥을 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밥물을 준비할 때 밥물 4분의 1만큼 우유를 넣거나 쌀 무게 5% 정도의 탈지분유를 넣어 밥을 지으면 칼슘, 철분, 트레오닌 등 영양소를 더하면서 밥맛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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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쌀 특유의 냄새부터 제거하자. 묵은 쌀의 오래된 냄새를 제거할 때는 식초를 활용하면 된다. 쌀이 오래되면 지질 성분이 산소와 결합해 산화되며 눅진한 냄새가 난다. 식초 한 방울을 섞은 물에 묵은 쌀을 반나절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밥을 짓기 전 다시 한 번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밥을 지으면 된다.
식초 대신 다시마를 활용해도 된다. 묵은 쌀을 물에 불릴 때 다시마를 두 조각 넣으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묵은 쌀에 녹아있는 유리 지방산 성분을 제거해 냄새를 없애고 밥 윤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는 햅쌀로 밥을 지을 때와 밥물 양을 달리해야 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묵은 쌀은 햅쌀보다 수분 함량이 떨어져 충분히 물에 불린 뒤 밥을 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묵은 쌀을 불릴 때는 여름의 경우 30~40분, 겨울에는 한 시간~한 시간 반이 적당하다.
밥물은 쌀의 1.5배 양만큼 넣으면 된다. 밥물을 준비할 때 밥물 4분의 1만큼 우유를 넣거나 쌀 무게 5% 정도의 탈지분유를 넣어 밥을 지으면 칼슘, 철분, 트레오닌 등 영양소를 더하면서 밥맛도 좋아진다.
묵은 쌀로 만든 밥을 햅쌀로 만든 밥처럼 찰기 있고 윤기 나게 지으려면 기름을 약간 추가해보자. 밥솥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세 네 방울 떨어뜨려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찰기 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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