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 14구역’ 재개발…대규모 공동주택 들어선다

이지홍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8@mk.co.kr) 2023. 11.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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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건축심의 통과…2469세대 공급
화양동489번지·신림동 미성아파트도 함께 통과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29일 서울시는 성북구 장위14구역에 재개발을 통해 2469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이번 심의 통과로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469세대(공공 439세대·분양 2천30세대)로 31개동이 들어선다.

월곡산을 고려한 녹지축·통경축을 통해 입체적이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한다. 가로 폭이 넓은 아파트 동은 여러 동으로 나눠 바람길을 확보하고, 아파트 동과 함께 테라스 하우스를 배치한다. 폭 3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와 커뮤니티 시설도 연계 배치된다. 지난 8월 전회차 건축심의 때 나온 의견을 반영했다.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아울러 화양동에서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심의를 통과됐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화양동 489번지 일대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92세대(공공 55세대·분양 537세대) 6개 동이 세워진다. 어린이대공원 부지와 건국대 경관을 연계할 수 있는 건축물 높이와 배치를 계획했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출처=연합뉴스)
이와 함께 신림동에서도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진행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신림동 미성아파트 부지엔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00세대(공공 61세대·분양 439세대) 5개 동이 건립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경로당·다함께 돌봄센터가 건립되고,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는 어린이 놀이터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어질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지속해 공급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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