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닮았더라"…알고 보니 자매였다는 '연기파 女배우' 두 명

tvN '응답하라 1988'·온라인 커뮤니티

‘응팔’ 성보라.

그리고 ‘나의 아저씨’의 정채령 대리.

알고 보니, 두 사람은 한 집 식구였습니다.

류아벨 SNS

언니인 배우 류아벨.

한예종 연기과에서 연기를 다졌고 2008년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로 정식 데뷔했죠.

2018년까지는 본명 ‘류선영’으로 활동하다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부터 ‘류아벨’로 이름을 올립니다.

JTBC '런 온'

드라마에선 ‘나의 아저씨’ 정채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수경, ‘멜로가 체질’ 김아랑으로 눈도장을 쾅 찍었고요.

영화 ‘프랑스 여자’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죠.

TV리포트

그녀의 동생은 바로 배우 류혜영입니다.

계원예고와 건국대 영화학을 거친, 독립영화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얼굴.

무대와 현장을 밟다가 ‘응답하라 1988’ 성보라로 대중에게 각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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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가 함께 배우의 길을 걷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닮은 얼굴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JTBC '런 온'

하지만 류아벨은 주로 독립, 단편, 연극을 오가는 중이고요.

학내에서도 “한예종이 잃으면 큰 손실”이라는 말이 돌 만큼 존재감이 컸대요.

tvN '서초동'

동생은 단편과 상업영화를 거쳐 드라마에서 폭발했죠.

생활 연기의 온도를 성실하게 끌어올려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류혜영 SNS

같은 집에서 자랐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장면을 채우는 느낌.

그래서 두 사람은 닮았지만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요.

류혜영 SNS

류혜영은 최근 드라마 '서초동'을 큰 인기 속에 마무리 지었는데요.

선명한 이미지 변신과 더불어, 달라진 연기 스타일도 주목을 끌었죠.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 '남편' 윤균상과의 케미도 돋보였어요.

류아벨 SNS

류아벨은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얼굴을 비췄는데요.

지금은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골수팬을 확보 중입니다.

이번 주 공연한 작품은 전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류아벨 SNS

언니도, 동생도.

훌륭한 연기자로 거듭난 놀라운 집안이에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 류아벨과 류혜영.

우리가 두 사람을 오래 보고 싶어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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