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호구 잡히는 걸까?"… 김나영의 뜻밖의 망설임

유튜브 #김나영의nofilterTV(노필터티비)

김나영 "3천 원 비누는 몇 달 고민.. 근데 명품은 바로 결제"

방송인 김나영이 예상치 못한 소비 성향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자주 구매하는 생활용품을 소개하던 중 3천 원짜리 때비누 앞에서 망설였던 사연을 털어놨다.

목욕탕에 가는 걸 어려워한다고 밝힌 김나영은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때밀이 장갑을 언급하며 "이건 진짜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때비누도 있는데, 발전용 때수건까지 있더라. 근데 그건 호구 잡히는 느낌이 나서 아직 못 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김나영의nofilterTV(노필터티비)

수백만 원 목걸이는 바로 사면서.. 때비누는 왜 고민할까?

영상 속 김나영이 착용한 목걸이는 글로벌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제품으로,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대까지 호가하는 컬렉션 중 하나다.

그런 반면, 3천 원짜리 때비누를 두고 "이게 정말 필요할까, 나만 속는 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몇 달간 이어왔다고 털어놓은 장면은 절묘한 반전. 김나영 특유의 현실 공감 유머를 드러내는 장면이기도 했다.

"다른 데서는 호구 엄청 잡히면서.."라며 스스로도 웃긴 듯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댓글 창에는 "이해 너무 된다", "김나영 = 우리 모습", "3천 원은 고민돼도 30만 원은 그냥 산다니까요"등 공감 댓글이 쏟아졌다.

@nayoungkeem

쓸 땐 자신 있게, 살 땐 망설임 없이 그런데 때비누 앞에서는 작아지는 참 사람냄새나는 솔직한 모습이다.

@nayoungkeem
@nayoungkeem
@nayoungkeem
@nayoungkeem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