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자체 패션·뷰티 브랜드 육성에 팔 걷어...이랜드 출신 영입

조회 5062025. 1. 15. 수정

부문장에 이랜드월드 출신 최운식 전 대표 영입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체 패션·뷰티 브랜드를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전문조직을 신설하고 풍부한 경력을 가진 부문장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15일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오드타입·디스커스 애슬레틱 등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 사업의 육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는 이외에도 노아·디키즈·잔스포츠·챔피온 등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도 국내에 유통한다.

무신사는 새로 구성되는 브랜드 부문이 패션잡화, 뷰티 등 여러 영역에 산재한 브랜드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계적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를 이를 위해 뉴발란스·스파오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이랜드월드의 최운식 전 대표를 브랜드 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최 부문장은 무신사 브랜드 사업과 관련한 상품 기획과 소싱(조달), 디자인,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운식 무신사 브랜드부문장. / 무신사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흩어진 브랜드 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상품 기획력과 비즈니스 전개 속도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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