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황당한 룰 위반으로 실격 ‘충격’…리쥬란 챔피언십 FR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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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이 황당한 실격으로 태국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빈손으로 귀국했다.
그리고 문정민이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종 실격처리 됐다.
2021년 11월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 1라운드 후 실격 처리됐다.
2022년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때 인도 출신의 비라즈 마다파가 이 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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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 4.1a 위반으로 8번홀에서 실격 처리 돼
마쓰야마도 2022년에 같은 룰 위반으로 아픔 겪어

문정민이 황당한 실격으로 태국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빈손으로 귀국했다.
문정민은 15일 태국 촌부리 아마타스프링CC(파72)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대회 마지막날 8번 홀부터 리더보드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당시까지 문정민의 스코어는 7언더였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해 그 때까지 1타를 잃고 있긴 했으나 여전히 상위권 입상이 가능한 위치였다.
실격 사유는 드라이버 페이스에 부착된 얼라인먼트용 스티커다. 동반자들로부터 클레임을 접수한 KLPGA 경기위원회 송이라 팀장이 문정민과 함께 클럽 확인 절차를 마쳤다. 그리고 문정민이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 최종 실격처리 됐다.
골프 규칙 4.1a는 “라운드 동안 물리적으로 클럽을 변화시키거나, 클럽헤드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클럽헤드에 어떤 물질(세척용 물질은 제외)를 발라 변화시킨 후 그 클럽으로 스트로크를 하면 실격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부착은 돼있더라도 그 클럽으로 스트로크를 하지 않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 또 라운드 동안 플레이어는 골프 규칙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부착물이 자신의 클럽에 붙어있는 걸 발견한 뒤 부착물을 페널티 없이 제거할수 있다. 그리고 그 클럽이 규칙에 적합한 클럽이면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알려진 4.1a 위반 사례는 3차례나 있었다.
2021년 11월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 1라운드 후 실격 처리됐다. 그는 페어웨이 우드에 스티커를 붙인 채 라운드를 했다가 동반자들이 이의를 제기해 페널티를 받았다. 사바티니는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2022년 KPGA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때 인도 출신의 비라즈 마다파가 이 규정 위반으로 실격처리됐다. 마다파는 클럽 페이스에 론치 모니터 스티커를 붙인 것을 깜빡 잊고 플레이를 했다.
2022년 6월에는 아시아 최초의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먀 히데키(일본)가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후 실격당했다. 마쓰야마는 3번 우드 페이스에 하얀 페인트를 칠한 게 실격 사유였다.
문정민은 연습 때 임팩트 타점을 확인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가 경기에 앞서 벗겨냈다. 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경기에서 사용한 게 화근이었다. 경기위원회는 페이스에 남은 스티커 일부가 볼의 스핀과 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2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한 문정민은 2024년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 통산 1승이 있다. 올 부터 동부건설 골프단 새식구로 합류해 활동한다.
촌부리(태국)=정대균골프선임기자(golf5601@kmib.co.kr)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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