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출연했던 90년대 스타 가수 딸, 지금은?

커뮤니티

하얀 피부, 깊은 눈매, 오똑한 콧대. 카메라 앞에 선 2004년생 신인은 자신을 ‘심신의 딸’이라 소개하지 않았다. 이름 대신 음악으로 먼저 자신을 알린 인물, ‘벨’ 이야기다.

유튜브 @KISS OF LIFE

오는 7월 데뷔를 앞둔 신예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나띠에 이은 두 번째 공개 멤버는 벨. 금발 헤어에 하이틴 콘셉트를 소화한 룩북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구지?”라는 궁금증이 이어졌다.

몽환적인 외모도 눈에 띄었지만, 영상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았다.

유튜브 @KISS OF LIFE

벨은 보컬 포지션을 맡은 멤버로,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여러 음반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의 ‘UNFORGIVEN’ 작사·작곡, 마크의 ‘Child’ 백 보컬, 여자아이들 미연의 솔로 음반 참여 등.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음악으로 먼저 실력을 드러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이름보다 실력부터 알려진 벨, ‘심신의 딸’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1990년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아프다’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심신. 벨은 그 심신의 딸이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벨은 지난 2012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에도 “아빠가 옛날엔 잘생겼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너무 늙어서”라며 귀엽게 아버지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 패밀리 송
나무위키

'키스 오브 라이프'는 '인공호흡, 활력소'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새로운 숨결을 가요계에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띠, 벨, 쥴리, 하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