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일본' 돌아온 강속구 사이드암, 첫 실전서 '삼자범퇴+150km 쾅!'…"2군서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오키나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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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강속구 투수 우강훈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 후 우강훈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오면서 많이 던져면 두 경기, 아니면 한 경기라도 던질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경기에 기회가 없었기에 오늘 한번 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1회부터 하고 있었다"며 등판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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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강속구 투수 우강훈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강훈은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날씨 여건상 7회까지만 진행된 이날 경기에선 LG 불펜이 중반 대량실점을 떠안으며 일찍이 패색이 짙어졌다. 점수가 1-1로 맞선 4회말 이지강과 이정용이 도합 7피안타 1볼넷 7실점을 기록하며 빅이닝을 내줬다. 타선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다가 6회초 오지환의 희생타점, 7회초 이재원의 투런홈런으로 4-8까지 쫓아가며 간신히 대패를 면했다.
그래도 수확은 있었다. LG 불펜투수들이 삼성 타선을 상대로 고전하는 와중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우강훈이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성규를 좌익수 뜬공, 박진우를 헛스윙 삼진, 심재훈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공 10개로 이닝을 삭제했다.
올해 실전 경기 첫 등판에서 최고 구속 150km/h를 찍으며 주무기 패스트볼의 위력도 함께 점검했다.

우강훈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2군에서 시작했다. 대만 퓨처스 캠프에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다가 1군 오키나와 캠프에 뒤늦게 합류했다. 지난 1일 KT 위즈전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이날 드디어 실전 등판 기회를 얻었다.
경기 후 우강훈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오면서 많이 던져면 두 경기, 아니면 한 경기라도 던질 기회가 오면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경기에 기회가 없었기에 오늘 한번 나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1회부터 하고 있었다"며 등판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2군에서부터 커브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었다. 커브와 직구의 팔스피드와 각도를 동일하게 하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그렇게 가다듬은 것이 오늘 좋은 구위로 이어진 것 같다. 커브의 팔 스피드를 직구에 맞춰 끌어올리다 보니, 직구도 좀 가벼워진 느낌이다. 오늘도 100%는 아니었지만, 2군에서부터 열심히 준비해 온 것이 오늘 나쁘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날 등판 내용을 총평했다.

2021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우강훈은 2024년 손호영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었다. 150km/h를 훌쩍 넘는 강속구 사이드암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그는 트레이드 당해 14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3.09로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다만 지난 시즌엔 1군에서 11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퓨처스리그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었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한 번도 1군에 콜업받지 못했다. 거기다 올해는 군 복귀 자원들과 아시아쿼터 선수의 합류로 1군 불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이어질 시범경기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개막 엔트리 합류도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이에 우강훈은 "오늘 연습경기의 투구를 발판 삼아 앞으로 다가올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집중해 훈련해서 올 한 해 팬 분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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