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이비와 연습생 동기'였다는 女배우

TV리포트

도회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

오윤아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모델 출신답게 화면을 압도하지만, 연기는 더 단단하죠.

강수한 SNS

‘올드미스 다이어리’부터 ‘연애시대’, ‘한 번 다녀왔습니다’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그녀인데요.

악역도, 코믹도, 생활 연기도 편안하게 소화해 냅니다.

유튜브 '낰낰'

그런 오윤아, 알고 보니 시작은 가수 연습생이었다는데요.

예능 '편스토랑'과 유튜브 채널 '낰낰'에 나와 직접 과거를 밝혔죠.

2001년 무렵, 댄스학원 아이돌 연습생 반에서 구슬땀을 흘렸대요.

이소연 SNS

그 자리에서 무려 아이비, 민효린, 함소원과 함께 연습했다고도 말했어요.

아이비는 "너무 예쁘고 멋있었다"라며 당시의 오윤아를 떠올렸죠.

오윤아는 보컬 레슨도 받으며 노력했다는데요.

결론은 “가수는 타고나야 한다”였다고.

유튜브 '낰낰'

오윤아는 그렇게, 스스로 노선을 정리합니다.

"실력이 뛰어난 아이비를 보고 가수의 길을 포기했다"라는 웃음 섞인 말도 보탰죠.

그 선택이 다음 챕터를 엽니다.

레이싱 모델로 먼저 이름을 알리고, 카메라 앞에서의 감각을 익혔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그녀가 레이싱 모델 출신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죠.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합니다.

도시적인 이미지에 딱 맞는 의사, 형사 같은 전문직 역할도 줄줄이 꿰찼죠.

TV조선 '여배우의 사생활'

최근엔 토크와 MC, 예능 출연으로 활동 반경을 더 넓히는 중이에요.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 덕에 예능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죠.

SBS '강심장'

돌아보면 연습실의 하루지금의 오윤아를 만들었어요.

노래를 내려놓았지만, 카메라 앞을 떠난 건 아니니까요.

춤과 보컬로 익힌 경험이 카메라 앞 연기로 바뀌었을 뿐이죠.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늘 박자가 좋은 걸까요?

오윤아 SNS

오윤아의 서사는 ‘선택’의 힘입니다.

안 되는 걸 솔직히 인정하고, 되는 걸 끝까지 밀어붙인 사람.

무대의 꿈을 길을 바꿔 이룬 배우.

오늘도 화면 속에서 본인만의 리듬으로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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