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의 인스타그램은 요즘, 그 자체로 하나의 스타일 북이다.
카메라 셔터 소리보다 조용한 미소, 무대 조명보다 은은한 일상의 빛까지 지수는 그 모든 장면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담아낸다.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그녀는 체크 플리츠 스커트와 프린팅 티셔츠로 소녀감성 가득한 룩을 보여줬다. 머리에 핀 하나 꽂고 손가락으로 브이, 그 순간조차 ‘지수스럽게’ 사랑스럽다.
무대 위로 시선이 옮겨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시스루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드레스와 초커, 웨이브 헤어가 어우러진 룩은 시크함의 정점을 찍는다.
감정에 몰입한 표정, 조명을 가르는 손짓! 무대 위 지수는 마치 한 편의 퍼포먼스 영화 같았다.
하지만 가장 강렬한 장면은 레오퍼드 셔츠 셀카 컷이다. 호텔 욕실 거울 앞, 헤어롤을 말고 한 손엔 휴대폰, 다른 손은 벽에 기댄 포즈. 그 안에는 무대 위 아이돌도, 무대 밖의 여유도 공존한다.
지수는 드레스를 입든, 오버핏 셔츠를 입든, 늘 ‘지수다움’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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