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코리아, 청년On&Up 프로그램 마쳐

매년 국내 고립·은둔 청년이 증가하며 보건복지부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약 54만 명이 고립 상태에 놓여 있다. 이들 중 80% 이상이 사회로의 재도약을 희망하지만, 취업 실패와 대인 관계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적 지원(87%) △취업 및 일경험 지원(82.2%) △일상생활 회복 지원(80.7%)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프로그램보다는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퍼솔켈리코리아는 청년재단과 협력하여, 고립 청년의 사회 재진출을 목표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인 ‘청년On&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2주간의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춘 웜업(Warm-Up) 과정과 5주간의 직무 실습에 중점을 둔 스텝업(Step-Up)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맞춤형 진로 설계 △직무 교육 △직무 실습등 개인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퍼솔켈리코리아는 아태지역 HR 솔루션 분야의 리딩 컴퍼니로, 인사 제도 구축 및 개선, 리더십 진단, 기업 교육 및 코칭, 노무 자문, 취업 및 경력 개발, 전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년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청년On&Up’ 프로그램에도 코맥스, 한국오므론제어기기, 피스윈즈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여러 기업이 참여했으며, 퍼솔켈리코리아는 직무 교육과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지원했다.
청년재단은 참여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과 전국의 고립 청년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을 강화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고립된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본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다른 참여자는 "그동안 누구에게도 고립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었는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대화하며 짧은 시간 안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프로그램 이후 작게나마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솔켈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청년On&Up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 청년들이 한 걸음 더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특히 내년에는 직무 실습 과정을 늘려 더 많은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이로 누르면 한마디 안 진다" 측근이 고백한 '싸가지 이준석' | 중앙일보
- 딸은 다 알면서 담요 던졌다…"한강에 가자" 엄마의 죽음 | 중앙일보
- 80대에 40대 뇌 가졌다…치매 막는 뜻밖의 습관 3가지 | 중앙일보
- "폭행하고 성병 옮겨" 전 여친 폭로…배우 전호준 "맞은 건 나" | 중앙일보
- 출근 첫날부터 “사장님이 나쁜짓”…지적장애 여성 비극 | 중앙일보
- 150명 문상객 웃음 터졌다…빨간 구두 박정자 '1박2일 장례식' | 중앙일보
- '지지율 10%' 다 김문수에 갈까…이준석의 단일화 딜레마 | 중앙일보
- 세 살 때 중국집서 밥 먹다 생이별…45년만에 친오빠 찾은 사연 | 중앙일보
- 건보, 중국인에게만 느슨 적용? "적자 맞지만 규정은 같다" | 중앙일보
- 자국 '쌍발 엔진' 택한 日…韓 훈련기 T-50 수출 물 건너가나 [밀리터리 브리핑]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