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P, KGC인수제안...KT&G “일방적 제안, 건기식 육성 최선 다할 것”

최승근 2024. 10. 14.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를 상대로 주주 행동주의를 펼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펀드 측의 일방적인 제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KT&G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FCP가 자회사 KGC인삼공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회사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

KT&G를 상대로 주주 행동주의를 펼치고 있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한국인삼공사를 1조9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KT&G 이사회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KT&G 측은 펀드 측의 일방적인 제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KT&G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FCP가 자회사 KGC인삼공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회사와 아무런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제안 서신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KT&G는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NGP, 글로벌 CC(해외궐련)와 함께 3대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미래계획을 지난해 발표했으며,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