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방' 줄리안 샌즈, 등산 중 실종 2주째...친동생 "이미 세상 떠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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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줄리안 샌즈가 등산 중 실종된 가운데, 2주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샌즈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 게이브리얼 산맥으로 하이킹을 나갔다가 오후 7시 30분께 이 산맥의 볼디 볼 지역에서 실종됐다.
샌즈는 실종 2주째임에도 여전히 생사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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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줄리안 샌즈가 등산 중 실종된 가운데, 2주째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샌즈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 게이브리얼 산맥으로 하이킹을 나갔다가 오후 7시 30분께 이 산맥의 볼디 볼 지역에서 실종됐다.
샌즈는 실종 2주째임에도 여전히 생사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지상 및 항공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현재까지 그의 위치와 실종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구조팀은 지난주 샌즈의 실종 장소로 알려진 곳 근처에서 그의 차를 찾았다
캘리포니아에는 지난달 말부터 3주간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지속돼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샌즈의 친동생인 닉 샌즈는 "그가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며 "우리 모두는 여전히 희망하고 있지만, 그가 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작별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는 1982년 영화 '프라이버츠 온 퍼레이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오션스13', '베네딕션'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는 '전망 좋은 방'(1985)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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