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캐나다 꺾고 VNL 4연패 끊고 마수걸이 승리 수확
고봉준 2025. 6. 18. 21:47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캐나다를 꺾고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2주차 예선 4조 1차전에서 캐나다를 세트 스코어 3-2(27-25 25-18 15-25 20-25 15-13)로 물리쳤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37위, 캐나다는 9위로 캐나다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한국이 이를 뒤엎고 이변을 일으켰다.
최하위를 면하고 VNL 잔류를 목표로 내세웠던 한국으로선 의미 있는 승리다.
주장 강소휘가 최다인 17점을 올렸고, 육서영과 이선우가 16점과 15점으로 활약했다. 이다현도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먼저 1, 2세트를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거센 반격이 경기 중반 흐름을 뒤바꿨다. 3, 4세트를 연달아 잡으면서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향했다.
한국은 혼전 양상 속에서 11-10 우위를 점했다. 이후 강소휘가 맹공을 퍼부으면서 달아났고, 14-13에서 강소휘의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10시 벨기에를 상대로 2승을 노린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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