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명함 받았다" "자랑하고 싶다" 대표이사 깜짝 선물에 두산 영건들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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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반등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캠프 첫날 훈련을 마친 뒤 뜻밖의 선물을 받으며 전의를 다졌다.
방마다 고영섭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 패키지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1라운드 신인 김주오는 "진짜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실감 난다"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 첫날 훈련을 무사히 마쳤는데 캠프를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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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카드와 명함 패키지
-선수들 소속감·책임감 고취

[더게이트]
2026시즌 반등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캠프 첫날 훈련을 마친 뒤 뜻밖의 선물을 받으며 전의를 다졌다.

"최강 두산 자부심 되찾자"… 대표이사의 진심
고영섭 대표이사는 메시지 카드를 통해 선수들의 자긍심을 일깨웠다. 고 대표는 "팬들이 열광하고 타 팀이 두려워하는 '최강 두산'의 자부심을 되찾자"며 "여러분 뒤에는 항상 든든하게 지원할 프런트와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승리를 향해 다 같이 변화해보자"며 변화의 선봉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외국인 코치와 선수들에게는 각자의 언어로 번역된 메시지 카드와 명함을 전달했다. 이를 받은 투수 타무라 이치로는 "카드를 꼼꼼히 읽어보니 구단의 강력한 변화 의지가 느껴진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선수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선물은 '명함'이었다. 일반 직장인에게는 흔한 물건이지만, 평생 운동만 해온 선수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구단 로고가 박힌 명함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구단 측은 선수들이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내야수 오명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이름이 적힌 명함을 받아본다"며 "귀국하면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자랑하고 싶다. 구단이 기대하는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신인 김주오는 "진짜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실감 난다"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 첫날 훈련을 무사히 마쳤는데 캠프를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지난해 9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두산은 이번 시드니 캠프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캠프 초반부터 '자발적 얼리 워크' 열풍이 부는 가운데, 프런트의 세심한 지원까지 더해지며 '베어스 왕조' 재건을 향한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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