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외노자의 두번째 집

조회 02025. 2. 6.

안녕하세요?

멕시코에 정착한지 벌써 13년이 되었네요.

16년에 첫 집을 사고,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첫 집을 팔고 두 번째 집으로 이사를 하여 사진을 올려 봅니다.

집이 정리가 안 됀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라, 여기저기 지저분한점 이해해주세요.

단지 입구에서 들어와 좌측에 우리집이 있는 골목 사진 입니다.

정면에서 볼때는 아담(?)해 보이네요.

건축면적 240제곱미터, 방4개 화장실 5.5개, 주차장 2개가 있는 주택 입니다.

멕시코의 대부분의 집들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거실과 연결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도 있는 이유는... 12월20일에 한국 휴가를 갔다가 이제 막 돌아왔기 때문이죠...

와이프가 치울때까지 제가 치울순 없습니다... 혼나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85인치 티비와, 가로 세로 75cm 수납장 3개를 연결해서 만든 티비다이 입니다.

부엌 사진 입니다. 다용도실과 연결이 되어있어요

뒷마당 사진입니다. 잔디가 많이 죽었네요... 관리하기 힘듭니다

거실 뒤 마당이랑 연결된 테라스(?). 사실 뭐라고 불러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겹살이나 차돌박이 등 고기 구워먹을때 자주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집안에 기름 튀는거랑 연기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집 설계도에는 무차차방 (상주 도우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도우미를 쓸 돈이 없기 때문에 식료품 창고, 및 빨래방, 창고 등등으로 쓰고 있고, 저 화장실은 아직 써본적이 없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 복도 끝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3층이 약간 보이고, 앞에서부터 딸방, 아들방, 우리 부부방입니다.

각 방마다 샤워 부스가 있고, 여기는 딸방 화장실입니다.

정리가 안된 침대가 보이네요...

더블침대, 42인치 티비, 붙박이장, 책상으로 특이한거 없습니다.

아들방도 동일한 구조로 들어가면 바로 화장실이 보이고, 옆에 방이 나옵니다

딸 방이랑 구성은 똑같 습니다.

저희 부부방인데, 뭔가 횡 해보이네요. 아침에 햇살이 너무 강력하여 암막 커튼을 달아놓았습니다.

퀸 사이즈 침대, 65인치 티비. 방에 뭐가 별로 없습니다.

옷장과 화장실

3층 손님방 사진입니다.

집 화장실중 3층이 제일 큽니다.

역시나 횡 합니다.

루프 가든으로 나갈수 있는 창문, 역시나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암막 커튼을 달아놓았습니다

많이 어수선해보이고 정리도 안되어 있네요

와이프 친정 식구들이나, 지인들 방문했을때 사용하는 그릴 입니다.

고기 구우면서 차가운 맥주 마시면 꿀 맛이죠

대충 3층 루프가든의 뷰는 이렇습니다.

이벤트 홀인데, 1000페소 정도내면 임대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주말에 생일파티등등 많이 하더라고요

집  살때 제일 좋았던 것 중 하나인 수영장.

세미 올림픽 풀이라, 여름에 놀기 좋습니다.

멕시코에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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