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정, ‘조재현 딸’ 아닌 배우로
조혜정이 드라마 ‘선녀단식원’ 주연 자격으로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현지 핑크카펫 행사에 참석해 영어 인터뷰는 물론, 프랑스어 인사까지 건네며 현장 취재진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작품 속에서는 음악을 꿈꾸는 청춘을 연기하며 이야기를 끌고 나갔고, 상영 직후 박수갈채와 사인 요청이 이어졌다.

과거 ‘조재현 딸’이라는 꼬리표는 오랜 시간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번 공식 초청은 그동안의 연기 활동과 준비가 쌓여 만들어낸 결과였다.

조혜정은 “이제는 제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는 말을 통해 연기자로서 독립적인 존재로 자리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 무대, 이제 시작일 뿐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글로벌 플랫폼 진출 논의도 시작됐다.
해외 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 안정된 인터뷰 진행, 중심 서사를 이끄는 연기까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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