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자르르 밥 짓는법 "이렇게만" 하세요! 이천 쌀밥집 꿀팁

매일 밥을 짓지만 왠지 모르게 밥이 찰지지 않고 어쩐지 밍밍하기까지해서 아쉬울 때가 있으셨나요?

좋은 쌀을 쓰면 간단하겠지만 늘 좋은 쌀만 쓸 수는 없기도 하죠. 게다가 우리가 늘 먹는 쌀로도 충분히 찰진 밥맛을 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일반 쌀로도 이천 쌀밥집처럼 찰지고 맛나게 쌀밥 짓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쌀 씻는 횟수부터 다르게

보통 밥맛을 망치는 실수는 쌀을 너무 오래 씻는 것입니다. 쌀알을 심하게 박박 문지르거나 너무 많이 씻어도 안 됩니다.

쌀을 과도하게 씻으면 쌀의 전분질이 많이 빠져나가 밥알의 찰기가 사라지고 밥맛이 밍밍해집니다. 또한 쌀의 수용성 비타민과 영양 성분이 물에 녹아 모두 버려지게 됩니다.

쌀을 씻는 횟수는 최대 5회 이내가 적당하며 물이 완전히 투명해지지 않을 정도로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쌀뜨물의 첫 물은 잔류 농약이나 쌀겨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르게 버려야 합니다.

청주와 식초로 밥맛에 깊이 더하기

밥맛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은 취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미세한 잡내를 잡는 것입니다. 이 잡내를 잡고 밥알의 찰기를 극대화하는 숨겨진 비결이죠.

밥솥에 쌀과 물을 맞춘 후 청주를 1티스푼 넣어주면 밥알이 톡톡 살아나며 잡내가 사라집니다.

여기에 식초를 2에서 3방울 떨어뜨려주면 밥알의 전분 분해를 도와 밥맛이 더욱 찰지고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청주와 식초가 밥맛을 망치는 잡내를 잡고 찰기를 더하는 비장의 무기입니다. (당이 들어가 있는 맛술이나 미림은 안됩니다)

윤기와 찰기를 더하는 '이것' 한 스푼

밥맛의 최고봉은 역시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찰기가 도는 밥입니다. 아주 간단한 한스푼만 넣어도 밥맛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1숟갈을 넣으면 밥알이 코팅되어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밥알이 서로 달라붙는 것도 방지되어 더욱 찰진 밥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기본적인 원칙만 지킨다면 오늘부터 윤기 나고 찰진 최고의 밥맛을 경험하실 거예요.